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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라는 것은 말은 쉽게 설명하자면 쉬고 있는 통장, 죽어있는 통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자유저축예금 등 입, 출금이 자유로운 예금통장이 있으시죠? 이중에는 잔액이 아주 작은 버려진 통장도 있습니다.

잠자는 돈 슬립머니. 직장생활을 하면서 결혼하고 자식들 키우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계속 경제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다보면 여러 금융권들에 통장을 개설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직장에서 급여통장이 국민이였는데 이직해서 다른 은행이 되기도하고 요즘에는 증권계좌나 인터넷 전용 은행으로 월급통장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어서 의외로 신경쓰지 못하고 넘어가면 그대로 은행에 먼지만 쌓이고 있는겁니다.

잠자는 돈은 계좌에서 만원 미만은 1년이상, 만원이상 5만원 미만은 2년 ,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은 3년간 입, 출금 내역이 없으면 은행에서 휴면계좌로 넘겨버립니다. 개인적으론 나의 돈이 단돈 만원이 안된다 하더라도 은행에서 맘대로 하는 것은 좀 부당하다는 생각이지만 법적으로 잡수익으로 처리하면서 환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원칙이랍니다.

이런 돈이 전국적으로 보면 보험금 포함 대략 7조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십원 백원이 모여서 이렇게 아주 큰 돈이 되었습니다. 은행에서 이러한 휴면계좌를 유지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는 관계로 실제 은행에서는 조회해서 찾아가주는게 이득이라는 느낌인듯 합니다. 한 두푼이라도 내계좌에 돈이 은행 마음대로 어디가버렸다는걸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화가 장난아니겠죠? 여러분들도 이번에 한번 조회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주민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보험사 및 우체국의 휴면보험금 보유정보와 휴면 계좌정보가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www.sleepmone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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